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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산1, 2, 3동)은 지난 8일 제3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로1-28호선, 도봉면허시험장, 캠프 스탠리, 시민의 안전’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현안 문제점과 집행부의 소통 불가를 지적했다.
이계옥 의원은 의정부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긴급성과 적절성, 시기성 등을 고려해 협력과 소통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파기 및 캠프 스탠리 내 야간 헬기 기동 금지, 중로 1-28호선의 신속한 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물론 시민들의 대표인 의원들과의 소통도 보다 더 적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방안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와 시민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하 전문>
중로1-28호선, 도봉면허시험장, 캠프 스텐리, 시민의 안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위하여 열심히 뛰시는 시장님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을 비롯하여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간략하게 네 꼭지를 통하여 긴급성과 적절성, 시기성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 번째, 도봉면허시험장은 이미 협약이 무산되었다라고 의정부시민 모두는 알고 있을 겁니다.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장암동 일원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은 했으나 2022년 1월 15일 강력 반대. 또한 상반된 내용이 보고가 됐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노원에 있는 면허시험장은 25년까지 의정부 장암동으로 이전 계획을 한다. 경인일보 한준석 기자의 내용을 또다시 읽어드립니다. 의정부 이전 무산 위기 도봉면허시험장 양주시 유치 추진.
그다음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원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의정부시가 공식적으로 협약하기를 통보하지 않은 만큼 모든 대안을 열어두고 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한 의정부시장의 입장은 어떠한지요? 이러한 내용의 보도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앞으로 계획은 어떤지. 그렇다면 의정부시는 면허시험장과 깨끗하게 협약이 무산되지 않고 또 다른 계획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지 걱정됩니다. 시민이 인식하는 확실한 협약파기서를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통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입니다. 캠프 스탠리는 헬기의 중간 급유 이착륙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최소한 대책으로 야간 헬기의 기동 금지를 요청한 사항입니다. 해당 지역은 현재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공동주택지구, 법정타운 건설 등이 계획되어 있는 곳입니다. 야간 헬기 사용 금지에 대한 협약은 되어 있는지요. 빠르게 건의하고 협의해야 할 현안 문제인 만큼 민원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1-28호선에 대한 도로 개설입니다. 1-28호선 개설추진위원회에서 2022년 12월에 도로 개설 촉구 요청을 하자 집행부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예산이 없어 중장기 계획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답변이 왔다고 합니다. 23년 올해 12월 준공 계획으로 되었던 도로 개설을 주민들은 얼마나 기다리고 믿었을까요. 도로가 개통될 거라는 기대와는 전혀 달리 주민들과 소통 없이 시민에게 일방적으로 중장기 계획으로 전환된 통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안전으로부터 위협을 받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재가 발생이 되면 주민들은 협조했습니다. 그래서 진압을 했습니다. 오래된 가옥에 화재가 났을 때는 소방차가 진입을 못 해서 산악용 소방차가 동원하여 진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산악용 소방차로 진압을 할 수는 없습니다. 촘촘하게 들어선 빌라는 화재의 발생이 앞으로는 큰 대형사고로 예견됩니다. 다음은 교통사고 상황입니다. 이 지역은 무려 3, 4일 만에 한 건씩 교통사고가 일어나며 대상은 90%가 어린이랍니다. 큰 사고도 있었답니다. 5년 동안 사망사고가 3건이나 되는 교통지역을 시장님께서는 알고 계신지요? 일전에 2023년 5월 22일날 오전에 꽃동네를 방문하셨음에도 도로에 대한 심각성은 질문도 걱정도 인식도 안 하셨다는 주민들의 반응이고 느낌이랍니다. 이 모든 사고의 원인은 50년 전 소방도로가 확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7년간 32개의 빌라가 들어왔고 부흥운수도 도로가 개통되는 사실 때문에 이전해 왔답니다. 급격한 인구 몰입과 차량 증가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교통사고를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과 안전한 바람과 가치에 희망고문을 이젠 안 됩니다. 제대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의정부시가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다가올 장마에도 대책을 세워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