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5월 26일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고황석)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틀림이 아닌 다름’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 단체 및 기관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물품 전시와 장애인의 권리보장에 대한 홍보와 함께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장애인체육회 등 8개의 장애인 유관기관의 장애인 스포츠 활동 체험, VR시각장애 체험 등 여러가지 부스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 아동의 드럼연주를 비롯한 양주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의 우크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분들이 장애·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편견 없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주시도 장애인들의 권익 및 편의증진 등 정책사업도 꾸준히 확대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버셜 디자인 :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