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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초등학교(교장 강숙영)는 5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5~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VR 시각장애 체험과 지체장애 체험을 융합한 장애체험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친화적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장애를 직접 경험해 보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체험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덕정초등학교에는 복합특수학급, 순회학급 등 다양한 특수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장애인식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통합교사 및 특수학급 교사가 서로 협력하여 임장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장애 인식개선 내용으로는 ▲장애의 유형과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장애인을 부르는 올바른 호칭 ▲차이와 차별의 이해 ▲장애관련 퀴즈 등 이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VR 시각장애 체험과 휠체어를 활용한 지체장애 체험 및 활동 후 소감 나누기로 진행된다.
장애체험에 참여한 학 학생은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니 장애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덕정초등학교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