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0,000원씩 연 12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청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031-8082-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