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수행하는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건설 및 제조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산재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도, 시군, 수행기관이 합동점검 형태의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 및 합동점검에는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하여 제조현장은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4대 재해 원인, 건설현장은 건설기계·골조공사·가설공사 설치 해체·안전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가평군 일자리경제과 최주형 주무관, 수행기관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동행한 합동점검은 ㈜우리술 제조업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합동점검에서는 분전반 시건장치 고장(열림) 등을 지적하고 개선 요청했다.
2주간 진행된 업종별 점검 결과를 보면 제조업 4개소, 건설업 6개소 중 추락 10건, 낙하 2건,끼임 1건, 충돌 1건, 화재폭발 2건, 전도 1건, 기타 7건 등 위험요인을 발견했으며, 이 중 26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