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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는 올해 관내 초·중·고 중 유일하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치유 <예술로 온, 마음친구> 프로그램은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의 음악치료사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자기조절 역량을 기르고, 긍정적 자아인식 형성 및 대인관계능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1학기는 1~2학년 신청 학생 대상으로, 2학기에는 3~6학년 학생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로 온, 마음친구>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노래로 자기소개를 하고, 우드블럭, 핸드드럼 등의 악기로 나만의 박자를 만들어 연주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느꼈던 여러 감정을 탐색하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악기 연주로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노래와 동작으로 표현하기, 실용보컬 특강, 작사와 작곡을 통해 멜로디 만들기, 멜로디를 녹음하여 음원 만들기 등이 있다.
김정은 교장은 “예술로 온, 마음친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발산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예술로 온, 마음친구>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리듬스틱, 우드블럭으로 연주하는 것이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앞으로 다양한 악기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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