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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중학교(교장 장원숙) 학생자치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청소년 의회 교실에 선정되어 5월 10일 경기 마루 본회의 체험관을 방문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의 역할과 기능 학습을 통한 학교 밖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수행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구성 및 운영방식, 의회가 하는 일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체험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의회 기능과 의원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1일 도의원 선서를 통해 1일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사명감과 역할을 부여받았다.
곧이어 본격적인 모의 의회 과정에 들어가 2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생활 및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였다.
‘낙태 합법화’와‘동물 실험 폐지’에 대한 학생자치회 3학년 학생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주제 안건인‘교내 스마트폰 허용’에 대해 참가한 본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열띤 찬·반 토론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의장,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대표 선서자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학교 밖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토로하고 경기 국제 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옥빛중 장원숙 교장은 "학교 대표로 본교 학생회 학생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여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가함으로써 스스로 민주주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로 돌아와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의회 경험을 공유한다면 한 걸음 더 발전된 옥빛중학교 학생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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