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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인성교육원 산하 철쭉실버대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 관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3일 오후 2시,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백세 힐링 실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의정부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어르신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축사를 했다.
철쭉실버대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팬플루트 듀엣, 강화경 댄스강사의 건강체조, 실버댄스팀의 댄스, 난타공연, 허소영 명창의 민요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화경 강사의 건강체조 동작 하나 하나를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신명 나는 민요 가락과 추임새가 어우러진 허소영 명창의 공연에는 어깨춤을 덩실거리며 행복해했다. 특히 ‘사랑해요 엄마’ 단막극을 영상으로 보며 울고 웃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철쭉실버대학 홍성호 학장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마음이 교류해야 하고 전기가 흘러 능력이 되는 것처럼 마음의 대화는 행복을 만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좋은 행사에 초청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다.
“난타도 좋았고 건강체조 강사님이 가르쳐주시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학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고 가족들과의 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저도 실버대학에 나가서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버 효잔치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인 저도 비슷한 연배로 잠시 회한에 젖었습니다. 노인들이 이룩한 피땀 흘린 고통을 알겠습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한 그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철쭉실버대학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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