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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농협(박영서 조합장)이 어버이날을 앞둔 4월27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원로조합원(만 70세 이상)들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효도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2019년 중단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됐다.
특히 이번에는 원로조합원 효도잔치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실시한 손자녀 대학장학금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하여 조합원들의 공을 더욱 뜻깊게 한 자리이기도 했다.
박영서 조합장은 “현재의 회천농협이 발전하기까지는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천농협 조합원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조합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로조합원들은 “회천지역이 신도시 개발로 확대되다 보니 회천1동, 2동, 3동, 4동 모두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는 회천농협 행사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보장되는 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