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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삼상초등학교(교장 강경희) 총동문회(회장 이왕기)는 4월30일 모교 운동장에서 선후배 동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삼상초 총동문회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간 결속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해마다 모교에 장학금을 기증하는 등 후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1935년 개교한 삼상초는 8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회 졸업생이 90세를 맞이하였고,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동문인 가정이 많아 학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매우 크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동문의 우정을 쌓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왕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선후배 동문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