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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30일 관보와 경기도보, 3월31일 국회공보는 동두천시 정치인들이 신고한 2022년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했다.
초선 1년차인 2016년 4억9,667만원을 신고했던 김성원 국회의원이 6년 만에 10억원을 돌파하면서 동두천시 정치인 중 재산순위 1위로 등극했다. 2016년 4.13 총선 당시 재산신고액은 본인 3천900만원, 부인 4억1,078만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22년 한해 동안 2억4,011만원 증가한 10억91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앞으로 된 재산은 동두천과 연천의 사무소 임차권(각각 1,000만원, 500만원), 예금 7,915만원, 사인간 채권 및 채무 각 4,800만원, 정치후원금 4,542만원이다.
부인 앞 재산은 자녀들과 살고 있는 성남시 푸르지오 아파트(114.88㎡) 7억6,600만원, 자동차 2대 1,027만원, 예금 2억3,379만원, 금융채무 1억5,282만원이다. 아파트 가격이 1억원 상승했다. 김성원 국회의원 부모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재산순위 2위는 김승호 시의원(가선거구)으로 1년 동안 3,491만원 감소한 8억3,288만원을 신고했다. 생연동 토지 2필지를 상속(8,720만원)받은 차남에게 창고건물을 증여(4,023만원)했다.
재산순위 3위는 6억649만원을 신고한 권영기 시의원(나선거구)이다. 2022년 신규 등록한 6억1,039만원보다 390만원 감소했다. 모친의 상패주공아파트(49.97㎡) 가격이 1,270만원 올랐지만, 본인의 주식 평가액은 2,421만원 하락했다.
재산순위 4위는 5억9,112만원을 신고한 이인규 도의원(동두천1)이다. 신규 등록한 5억709만원에서 8,403만원 늘었다.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5차아파트(84.60㎡) 가격이 6,700만원 올랐고, 예금이 1,142만원 증가했다.
재산순위 5위는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으로 4억7,610만원 감소한 5억4,814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4필지 가격이 1,031만원 올랐고, 양주시 봉양동 근린생활시설(대지 560.00㎡ 건물 111.75㎡)을 2억원에 매입했으며, 예금은 9,397만원 늘었지만, 금융채무가 7억868만원 발생했다.
재산순위 6위인 김재수 시의원(가선거구)은 2억6,561만원에서 1억2,413만원 늘어난 3억8,975만원을 신고했다. 지행동 부영아파트(84.98㎡) 가격이 7,400만원 올랐고, 예금이 4,161만원 증가했다.
임현숙 시의원은(나선거구)은 2억6,550만원으로 재산순위 7위다. 1년 동안 재산이 7,368만원 늘었는데, 송내주공5단지아파트(84.03㎡) 가격이 5,600만원 올랐다.
그 다음은 황주룡 시의원(가선거구) 1억9,254만원(157만원 증가), 이은경 시의원(비례대표) 1억8,690만원(2,536만원 감소), 박형덕 시장 1억2,224만원(7,586만원 감소), 박인범 시의원(나선거구) 7천203만원(521만원 감소) 순이다.
황주룡 시의원은 예금이 311만원 늘었다. 이은경 시의원은 건물 6채 가격이 3억9,108만원으로 변동이 없지만, 예금이 1,141만원 줄었다.
박형덕 시장은 선거자금 상환 및 임대보증금 반환으로 예금이 8,469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박인범 시의원은 생연동 연립주택(61.78㎡)을 9,000만원에 매입한 반면 금융채무가 8,462만원 증가했다. 장남의 2017년식 BMW 520d(1,995cc) 자동차 가격은 감가상각에 따라 1,726만원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