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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소장 김재술)는 3월 29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문화적 행사로부터 단절되어 있던 수용자들에게 문화예술적 작품감상을 위한 한국화 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한국화 전시회는 의정부교도소에서 그림을 통한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심이 있는 이태근 화백을 초청하였고 이에 흔쾌히 응한 이태근 화백의 참여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이태근 화백은 2018년도에도 동부구치소에서 전시회를 가진 이력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의정부교도소 열린갤러리에서 열리게 되며 한국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산천을 표현한 그림 20여점이 전시된다.
김재술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내적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실시하여 출소 후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용자 교정교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