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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 인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상임이사 후보 인준이 부결됐다.
양주축협은 3월29일 오전 10시 지하강당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출의 건’을 상정한 가운데 표결에 들어갔지만 반대 35명, 찬성 24명이 나왔다.
앞선 3월22일 인사추천위원회는 신청자 4명 중 직원 출신 A씨를 상임이사 후보로 결정했으나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포상금 부적절 사용 등의 문제로 징계(감봉 3월)받은 전력이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월21일 취임한 이후광 조합장이 취임 다음 날 첫 작품으로 추진한 상임이사 선출 작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광 조합장은 초선 당선 직후인 지난 2017년 3월에도 부당대출 등의 혐의로 징계해직된 직원 출신 B씨를 상임이사 후보로 내세웠다가 대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여 부결(반대 47명, 찬성 9명)당하는 상처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