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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남주우)는 3월23일 의정부보훈회관 강당에서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수봉 부회장은 ‘총으로 심판하고 말로 담판하다’는 주제(부제: 청년 안중근 제국의 심장을 쏘다!)로 강의를 맡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역사적 배경, 법정 진술 등을 소개하고 독립운동가를 넘어 동양평화론을 제시한 사상가임을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현 시국과 관련해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의미를 새기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의정부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의정부시 조례에 근거해 만들어진 단체로 의정부시의 항일독립운동역사를 발굴하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미래세대에 선양하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