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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국민의힘은 내부문제를 동료의원의 입법권 침해로 물타기 하지 마라
  2023-03-15 10:53:58 입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한 내분으로 도민의 질타가 이어지자 정치적인 물타기 목적으로 동료의원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기자회견을 14일 연 것이다. 

국민의힘은 박세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가짜조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민의힘의 주장은 도의회의 입법절차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든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의원의 입법권을 침해하기 위한 것이다.

박세원 의원이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내 마약문제 해결을 위해 순수한 의도로 제정한 조례안을 국민의힘 내부문제로 정치적인 사안으로 왜곡한 것이다. 

통상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집행부 또는 동료의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도의회에 제출된 수많은 조례들이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후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만약 수정된 조례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한 후 수정하던지 부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사실관계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세원 의원이 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대표단이 직접 나서 가짜 조례라고 공격하는 것은 특정한 정치적인 의도를 가졌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분으로 교섭단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직 도민의 민생만 바라보고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국민의힘 대표단이 내부문제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치졸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더불어민주당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또한 치졸한 물타기에 신경 쓰기보다 내분 수습에 전념하여 제대로 된 교섭단체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길 충고한다. 

2023년 3월 14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2023-03-15 10:58:15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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