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볼링 꿈나무’ 출신 선수 가수형(남자), 김현미·황연주·가윤미(여자)가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3월1~8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과 대구 에니원 볼링경기장에서 가진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가수형(광양시청)이 남자부 선발자 8명 중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김현미(곡성군청)와 황연주(횡성군청)가 1위와 2위로 선발됐고, 가윤미(용인시청)도 6위로 나서는 등 양주시 출신 선수 총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로써 가수형은 3년 연속, 김현미·황연주는 2년 연속 국가대표가 됐다. 한편, 가수형과 가윤미는 남매다.
이와 함께 10위 김문정(곡성군청)과 12위 신다은(서울시설공단)은 국가대표 후보가 됐다. 14위 이미령(부산남구청)과 남자부 17위 이익규(광주시청)는 상비군 명단에 올랐다.
지난 2월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덕정고 백예담(2년), 신다현(3년), 박민서(경상대)가 발탁됐고, 류호준·강재희(이상 한체대)는 상비군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