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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은 2월20일 열린 제35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주시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골든타임 4분’ 확보를 위한 제세동기 보급 확대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급성 심장정지 발생은 3만3,225명으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급성 심장정지는 즉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반면 빠른 심폐소생술 시행과 응급조치, 의료기관 치료가 적절히 시행될 경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의 재정 여건 및 인구 규모 등 지역 격차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은 평등하기에 우리 시민에게도 ‘4분의 기적’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기억하기 쉽고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제세동기 설치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등 교육 확대 ▲제세동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소모품 지원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