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양상국씨가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양주시는 2월9일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 금철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양상국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상국 홍보대사는 지난해 4월 충남 공주시와 추진한 시·군대항홍보전 사회를 맡아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별산 기획편’에 출연하며 양주 대표 관광명소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관아지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양상국 홍보대사는 가수 설운도·임성, 씨크릿 정하나, 배우 이원종, 개그맨 이수지, 방송인 김병만 등 기존 6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양주의 문화와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 공식 SNS 캐릭터 ‘별산이’가 공공 홍보영역에서 시민들에게 부드럽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양주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양상국 홍보대사는 “양주시 홍보영상에 출연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며 “이제는 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 양상국씨와 SNS 캐릭터 별산이가 양주시와 시민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소통 전도사’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