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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내 많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관심을 모았다. 방학 중에 미리 교육과정을 만들고 수업을 고민하여 새학년에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맞이하려는 교사들이 대거 참가를 희망하였다.
특히, 동학년과 함께 새학년도 교육과정을 특색있게 만들고 싶어하는 학년부장들이 다수 참여하였고, 지역의 같은 학년 교사들과 교육과정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은 소규모학교의 저경력 교사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연수는 방학을 활용해 새학년도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여 학교자율과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의미가 깊다.
연수에 참여 중인 A교사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다고 말하며, 학교자율과정으로 학생들과 만나게 될 새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학년별로 편성된 다양한 주제의 학교자율과정은 연수생들 각각의 학교와 교실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의 주체성을 확보하고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본 연수와 같은 활발한 참여의 장이 보다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