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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의정부시위원장이 2월1일 오전 의정부 장암역에서 ‘전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난방비 폭탄으로 서민들은 고통에 빠져있지만 에너지 재벌들은 성과급 1,000%라는 역대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가만히 앉아 큰 돈을 벌어들인 재벌은 두고 국민에게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폭리를 취하며 횡재한 에너지 재벌들에게 ‘횡재세’를 부과하여 서민들의 에너지 복지기금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난방비 폭탄에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전국민 에너지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의 재벌특혜, 부자감세 정책을 민생경제, 서민복지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