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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조성된 고급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부실공사에 반발해 양주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1월6일 입주예정자들은 분양가가 최소 6억원 이상 되는 188세대의 고급형 타운하우스가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양주시에 “사용승인을 해주지 말라”고 압박했다.
애초 이 타운하우스는 지난해 12월 입주예정이었으나, 분양자들의 반발로 사용승인이 지연되고 있다.
타운하우스 시공업체는 300여m 가량 되는 인도와 2차선 도로를 불법 점용한 채 공사를 하다가 양주시로부터 과태료 300만원과 변상금 400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또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 건립공사(19억원)를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수주했으나 빗물이 새고 벽에 금이 가는 등 부실공사 논란을 키운 형제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