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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하재봉)는 12월22일 체육회장 선거 직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추철호 후보를 당선자로 결정했다.
추철호 당선자는 ㈜삼백건설 대표로 동두천시체육회 부회장, 동두천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추 당선자는 이날 “동두천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로서의 경험을 살려 알차고 투명한 체육회 내부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명품 체육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체육인들의 작은 요구사항도 흘려듣지 않고 심기일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추 당선자는 민선 제1대 박용선 체육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23년 2월15일 제2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해 4년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체육회장 선거에는 종목별 협회(연맹) 회장 및 지정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총 112명의 선거인 중 86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추철호 후보가 49표를 얻어 당선됐다. 윤동원 동원정신병원 원장은 37표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