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국제교류활동 성과보고회에서 동 사업에 참가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외국인 유학생인 우즈베키스탄의 라킴보예브 올림존(Rakhimboev Olimjon·글로벌 관광경영학과 4학년) 학생이 수기부문에서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올림 존 학생은 “국제교류가 평화와 마음을 합친다” 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 UCC 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배운 것들이 많았고 외국인과 한국인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면서 한국어 말하기 실력도 좋아지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동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밝히고 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의 신한대학교 국제처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변화하는 세계적인 환경 속에서 내·외국인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각 국가별 문화적 특징을 이해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번 신한대학교가 추진한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세계 평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 UCC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내외국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작은 발걸음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글로벌 리더쉽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금년 6월~7월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신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총 5개 팀이 참여하여 UCC 영상물을 제작하였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세계평화 이해 특강, 2회에 걸친 UCC 제작 특강, 임진각 등 평화 현장 견학 및 K-Culture 문화체험의 일환인 K-Beauty(고급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체험)와 K-POP 댄스를 경험한 바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신한대학교에서 동 사업에 참가한 5개 팀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총 3개 팀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였고 대상을 수상한 ‘빌리프’팀은 3분가량의 뉴스 보도 형식으로 국제평화에 관한 UCC를 제작하였다. 금번 신한대 국내외 재학생 5팀이 제작한 최종 결과물은 UCC 동영상을 통하여 만나 볼 수 있으며 세계 평화를 위한 인식 개선과 세계 시민 의식 함양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