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2월 7일, 김애란 작가를 초청하여 북 토크 강연회 자리를 마련했다.
김애란 작가는 ‘두근두근 내 인생’, ‘달려라 아비’, ‘비행운’, ‘바깥은 여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타인의 슬픔에 가까이 다가가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준 소설가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다수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번 북토크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단편소설집 <바깥은 여름>과 <비행운>, <침이 고인다>등의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을 다룬다. 작가의 단편소설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공간을 통해 ‘방’과 ‘집’, ‘삶’과 ‘글’에 관한 이야기와 소설이 가지는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작가 초청 북토크는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한국 문학의 깊이 있는 만남을 다양한 이들과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인회, 도서, 다양한 상품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12월 7일 오후 3시부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원형극장에서 진행하며,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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