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수미, 이하 경기북부센터)와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협회장 양승희)는 9일 경기북부센터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및 중독 당사자를 위한 스마트도박문제예방 및 치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공지능, IoT 기반 스마트 도박문제예방 및 치유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첫 걸음을 뗐다고 센터는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스마트 도박문제예방 및 치유서비스의 효율성 등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도박문제 예방과 스마트 돌봄을 융복합한 효율적 사업이 개발되고, 이를 통하여 관내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 이용 및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재발 예방 등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희 협회장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서비스에 국내 최초 스마트돌봄융복합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어르신의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독 예방 및 치유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