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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0월26일 포천시에서 열린 ‘제101차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정례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된 김 의장은 “3선 시의원 경험을 살려 경기북부의장협의회의 결속과 화합, 경기북부 발전과 북부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차 한반도의 중심이 될 경기북부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은 기회의 터전이다. 오랫동안 경기북부를 드리웠던 낙후와 소외의 그늘을 걷어내고 북부 도민들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권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부 10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 번 개최되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북부권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김영식 회장, 김승호 부회장, 심상금 대변인(연천군의회 의장)으로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제102차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