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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갱생시설) 입소 결정 소식에 의정부시민 전체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갱생시설이 있는 가능동 입석마을 일대는 10월16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김근식의 입소 결정에 항의하는 현수막이 줄지어 내걸렸고, 갱생시설 앞에는 10월15일부터 ‘의정부시 현장시장실’이 설치돼 김동근 시장을 필두로 현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근식 쇼크’로 여야 정치인들이 총결질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기도 하다.
10월15일 김동근 시장과 오영환·김민철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은 갱생시설과 인근 아동보호시설을 시찰한 뒤,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김근식 입소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0월16일에도 상당수 정치인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김근식 이송을 막기 위해 ‘현장시장실’에 모인 상태다.
앞선 10월15일 김동근 시장은 ‘아동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사유로 의정부종합운동장 앞 교차로에서 입석로 70번길 구간 도로를 폐쇄하는 ‘입석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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