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야산 곳곳이 건축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 투기장으로 전락되고 있다.
3월31일 현재 은현면 선암리 육군 제1810부대 맞은 편 은현로 105번길과 107번길 주위는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폐타일, 폐석재 등이 널려 있고 각종 생활쓰레기가 검정 비닐봉투나 마대에 담겨 버려져 있다.
심지어는 컴퓨터 모니터, 전봇대, 가구, 오토바이까지 불법 투기되어 있다. 적어도 1톤 트럭 한대 분량은 되어 보인다.
이에 대해 양주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하고 있지만 구석구석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즉시 현장조사를 거쳐 투기 행위자를 파악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