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신한gatekeeper(생명사랑지킴이) 4기 ‘Life 4 you’ 캠페인 출범
2022-10-12 13:01:45 입력
(사진=신한대학교 제공)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학생처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 교수)는 2022학년도 신한gatekeeper 4기 총 15명을 선발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2022년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신한gatekeeper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여,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요즘 잠은 잘 자나요?”, “밥은 잘 먹고 있나요?”와 같은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관심을 표현해주고, 재학생들에게 요즘 느끼는 우울한 감정에 스티커를 붙이게 하였다. 특별히 위험신호가 엿보이는 우울한 감정을 많이 표현한 학생에게는 자살예방센터 성인 우울척도를 점검해 보게 하고, 신한대학교 교내 학생상담센터를 안내하였다. 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는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신한대 학생상담센터 전화번호가 담긴 간식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선발된 총 15명의 학생은 신한대학교 6개의 각 단과대 소속(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과, 섬유소재공학과, 간호학과, 외식조리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바이오식품산업공학과)으로 다양한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신한대학교가 3년간 재정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진행하게 된다.
2022학년도 신한gatekeeper는 서류전형과 비대면 면접전형을 거쳐 참여의 동기, 열정, 기여 가능성 정도를 고려하여 선발되었으며, 교내외 자살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발견하여 학생상담센터,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중간다리의 역할을 홍보팀, 모니터링팀, 캠페인팀으로 전문화하여 활동하고 있다.
2022년 8월 25일에 선발된 신한gatekeeper는 8월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표준 자살예방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1시간 45분 분량의 교육을 받았고, 9월 2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생명 G킴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선포식에 신한gatekeeper 4기 학생 2명이 의정부시 게이트키퍼 대표로 참석하였다.
신한 gatekeeper 4기 공식 명칭으로는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Life 4 you'로 선정하였으며, 삶을 소중히 잘 지키자는 의미와 신한gatekeeper 4기의 의미가 담겨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2022학년도에도 교내 및 지역사회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신한 gatekeeper로서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한 ‘Life 4 you’는 2022년 2학기 동안 교내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2정신건강의 날 연합캠페인 자원봉사, 학술제 기간에 생명나누기 캠페인, 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약 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