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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2022년 경기도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기북부노동공제회의 사단법인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중소영세사업장이나 플랫폼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을 여러 분야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경기북부노동공제회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지난해 200여명의 발기인대회를 조직하고 2022년에는 창립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다. 7월에는 의정로넷(의정부정의로운노동인권네트워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번째로 딜라이브와 공동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7일 가졌다.
딜라이브는 지역케이블 방송으로 인터넷, 방송, 홈서비스(렌탈), 모바일 등 다양한 상품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딜라이브(대표이사 김덕일) 지역총괄팀장은 “딜라이브는 다양하게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북부노동공제회의 역할과 사업방향이 우리와 맥이 닿는 만큼 지속적인 공동비지니스 수행을 위해 서로 교류 협력하자”고 전했다.
박주동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은 “국내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은 만큼 그 어려움을 가중받는 것은 취약노동자”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과 연대활동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딜라이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