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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은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박형덕 시장의 46개 공약 성과는 시 발전, 시민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에 집행부와 의회가 협치를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8월26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심!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처음에 가진 마음!”을 거론하며 “저희 같은 선출직은 초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처음 가진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시의회의 쓴소리는 집행부가 듣기에 아플 수는 있겠지만,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약”이라며 “우리는 쓰레기로 배수관을 막는 사람이 아닌, 막힌 배수관의 쓰레기를 걷어내 재해를 막는 행동하는 사람,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행복을 주는 믿음직한 공복이 되어야 한다. 집행부와의 협력과 감시‧견제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