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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원은 제31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공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8월17일 “의정부시는 작년 12월2일 경기북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런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역 4층 웨딩홀 유휴공간을 문화도시 사업 추진공간으로 사용하자”며 “장암아래뜰 공간도 몇 년째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어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런 곳을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워크숍이나 회의 공간을 조성하고 공연장과 예술가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며 “접근성도 좋고 과거 미군 캠프 폴링워터(Camp Falling Water) 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