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우연)는 지난 8월11일 양주도시공사에서 ‘2022년 양주시420장애인권리보장 연대협의체 양주시 특별교통수단 정책간담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우연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엄태현 양주지부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김효준 양주지부장,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 이희남 장애인위원장, 양주도시공사 임강혁 차장, 양주도시공사 문태식 팀장, 양주도시공사 최선예 상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수도권 운행(경기, 서울, 인천)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원스톱 등록 간소화 ▲24시간 및 즉시콜 운영 ▲콜업무를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일괄 처리 ▲양주시 횟수제한 폐지 ▲콜센터 전화응대 ▲장애인 이동지원시 안전고리 벨트 의무화 교육 ▲이동지원센터 기사 불친절 서비스 교육 및 장애인식 교육 등이다.
참석자들은 양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양주시 특별교통수단의 문제점 공유 및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우연 센터장은 “오늘 제기된 사항을 양주도시공사도 공감하고 개선을 약속했다”며 “간담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임강혁 차장은 “오늘 간담회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