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시 덕정고등학교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일궜다.
7월24일부터 31일까지 안동시 안동볼링장과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덕정고는 백예담의 마스터즈 우승을 비롯해 6개 종목 중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덕정고는 지난 4월 협회장배 전국종별, 6월 협회장배 전국볼링, 7월 협회장배 학생볼링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양주백석고 김영진의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여고부 2인조전에서 덕정고 신다현과 김보아, 박지우와 백예담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덕정고는 여고부에서 신다현과 김보아가 1,839점(AV229.9)을 기록하며 1,720점(AV215)에 머문 박지우, 백예담조를 119점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덕정고 신지호와 정승헌도 남고부 2인조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덕정고는 5인조전에서도 신다현의 활약으로 창원문성고를 69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왔다.
특히 신다현은 개인종합(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에서 3,476점(AV217.3)으로 학남고 김정아 3,438점(AV214.9)과 서울신정고 최유린 3,373점(AV210.8)을 밀어내고 1위를 하는 등 대회 3관왕(2인조, 5인조, 개인종합)에 올랐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