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유권호)는 7월 20일 양주시 소재 ㈜심플라인 현장을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다.
㈜심플라인(대표자 양경철)은 1993년에 설립되어 대형마트, 전자제품 매장 등의 인테리어에 필요한 진열대, 가구,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월초 집중호우로 인해 공장 10개동 중 7개동이 침수되어 설비, 원부자재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재해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였으며, ㈜심플라인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긴금경영안정자금과 현장 약정 체결을 지원하였다.
한편, 중진공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 인해 피해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경기북부지부에서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여 재해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권호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 “재해재난 피해기업, 원전기업 애로사항 등 중소벤처기업이 겪는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