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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볼링이 2022년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주시볼링협회(회장 도후성)는 7월16~17일 의왕시 포일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김보민, 최은희, 안선희, 조인숙, 박후정, 임금화가 출전한 여자부 경기에서 3,210점을 득점하며 2위 의왕시(2,971점)와 3위 포천시(2,947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다음 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김부영, 현진성, 윤경중, 이노기, 김유영, 임충규가 출전해 3위와 52점 뒤진 3,231점으로 5위를 했다.
이로써 양주시 선수단은 남녀 점수합산 6,441점을 기록하며 의왕시 선수단(6,241점)과 군포시 선수단(6,182점)을 2, 3위로 밀어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으로 구성된 양주시 볼링이 경기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일군 쾌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