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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양주향교(전교 이상원)의 유교아카데미가 지난 7월5일 개강했다. 유교아카데미는 전문강좌 12주 24시간, 교양강좌 12주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때문에 임시 중단된 경전반도 ‘소학’을 떼고 ‘격몽요결’로 재개강하여 책 읽는 소리가 명륜당 담 너머로 울려 퍼지며 향교 본연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서예 강좌도 매주 실시한다.
또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특명! 동재·서재를 복원하라’를 통해 향교에서 텐트를 이용하여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선비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활쏘기·승마 등의 체험을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지원하는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인 청소년예절학교 ‘양주향교 선비의 하루’는 선비의 지혜와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원을 받는 ‘경기 꿈의학교’도 격주 토요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고전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 및 드론 체험, 전통주 만들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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