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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 인근 공장이 날벼락을 맞았다.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 소재 ㈜심플라인(금속가구제조업)에 따르면, 고속도로 공사 차량 출입을 위해 설치한 덕도천 임시 물가림막이 관리 소홀로 터져 빗물이 범람했다.
이에 따라 공장 내부까지 사람 무릎 높이의 흙탕물과 토사가 밀려들어 조업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심플라인 관계자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공장의 전기를 차단하고 긴급 대피했다”며 “첨단 기계 및 자재, 조립 완제품까지 망가져 피해액을 산정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양주 지역에 집중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침수 예방대책을 요구했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은 삽으로 배수로 작업을 하는 등 무사안일로 일관하다가 인재를 발생시켰다”고 주장했다.
심플라인은 침수 외에도 제품 납기 지연에 페널티 등 눈덩이 같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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