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23일 양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부단장 박주수)과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는 최근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와 산불, 지진 등에 맞서 조직화되고 특화된 대응체계 마련하고자 올해 상반기 활동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역할에 대한 안내와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복구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박주수 부단장은 “재난 발생 시 단체별 역할을 다시 한번 숙지하며 회원들에게 내용을 전파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에 참여한 임원진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름철 재난 발생 전 읍‧면‧동 취약지역 배수로를 정비하고 위험지역을 미리 신고하여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혹시 모를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서 협력하여 신속하게 복구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10개 분야 189개 단체 8,654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재난대비 워크숍, 배수로 정비활동, 교육 및 모의훈련, 환경 캠페인 등을 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는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재난관련 예방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