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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의정지부(지부장 김우휘)는 6월17일 양주시 일영허브랜드(숲길정원)에서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회 회원들을 위한 힐링의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회원, 연예인총연합회 회장, 신천지자원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유공자 회원은 “이 행사에 와보니 전쟁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현장이 기억나 눈물이 난다”며 “오늘 봉사단의 귀한 손길과 성대한 대접에 감동받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아로마 족욕(허브차 마시기) ▲식물원과 미니 동물원 체험 ▲노래자랑 ▲퀴즈 맞추기 ▲미니 놀이공원 체험 ▲아로마 및 허브향수 체험 등 오감을 만족하는 ‘오감만족 힐링여행’으로 구성됐다.
아로마 족욕을 마친 상이군경회 회장은 “예전에 어떤 봉사단체는 힐링시켜준다며 어르신들께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순수하게 진정성 있는 봉사로 감동과 힐링을 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래자랑에서 우수회원에게 즉석 시상을 한 연예인총연합회 회장은 “봉사 현장을 보니 정성이 느껴진다. 앞으로 연예인협회 행사 때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함께 협력하고 싶다. 좋은 자리를 마련한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처음엔 어르신들이 신천지라고 견제도 하셨지만, 우리 봉사단들의 손길에 편견의 마음을 열고 종교를 떠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많은 분들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봉사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의정지부는 소외계층 도시락나눔, 환경정화운동, 찾아가는 건강닥터, 이·미용봉사, 벽화그리기,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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