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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박주동 센터장)는 경기도와 12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을 지난 5월, 7명의 서포터즈 채용을 마무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훈련과정에 돌입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노동자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노동현장 실태조사와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들은 관내 편의점 등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권과 관련된 기본적인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이행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근로기준법 계도로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한다.
3주에 걸쳐 진행되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은 노동법과 노동기본권에 대한 이해, 노동인권 감수성 고양, 서포터즈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리가 몰랐던 노동이야기-노동인권 ▲알아두면 힘이 되는 노동법 포켓북 1~4(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주휴수당) ▲인격적 대우 관련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교육 ▲아르바이트 권리 보호를 위한 노동법(사업주용·청년용·연소자용) 영상교육 ▲노동환경 실태조사 업무 매뉴얼 교육 ▲상황극 훈련 등이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들은 6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실태조사를 나가게 되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주 1회 정례회의를 열어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서포터즈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 논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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