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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계곡 개발을 허가한 뒤 관리가 부실해 우기철 안전이 우려된다.
6월13일 백석읍 기산저수지 상류 계곡이 200여m 가량 파헤쳐져 있었다. 계곡에 1500×2500㎚ 규격의 흄관을 수십개 설치하고 매립하려는 대지화 공사 현장이다.
이 곳은 한 주민이 주택을 여러 동 짓겠다며 2021년 9월경 양주시로부터 면적이 857㎡나 되는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받은 곳이다.
그러나 현장 입구에는 공사 안내판은 물론 세륜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건축폐기물 골재 상당량이 계곡 옆 공사 차량 진출입로에 잔뜩 깔려 있었다. 특히 토사가 계곡에 그대로 방치돼 우기철 많은 비가 내리면 하류 지역에 피해가 우려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미비한 점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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