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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박주동)는 5월24일(화) 보문특수칼라(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58-2번지)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산재예방 캠페’을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번 산재예방 캠페인은 건설 및 제조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찾아가는 직업건강서비스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 의한 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건강관리에 대한 상담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경기 북동부권역 남양주지역 캠페인은 제조업 현장으로 보문특수칼라 고광옥 대표와 전해룡 현장소장, 경기도와 남양주시, 구리시, 각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현장노동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김덕환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길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매해 많은 노동자들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고 직장을 잃기도 한다.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동안전지킴이분들의 활약을 기대해보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재예방 캠페인은 제조노동자들에게 4대 악성 사망사고, 안전사고 의식, 3대 안전조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의 홍보를 통해 산업현장 노동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보건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스티커 설문 리서치와 안전교육 설명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하여 금연치료, 체성분검사(INBODY)를 통한 현재 노동자 개별 체성분 상태 체크, 체성분 상태에 따른 노동자에게 필요한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운동법, 실습 도구(Thera-band)를 이용한 상체 및 하체 근력 운동법 실습, 건강·기능 체력 평가기구를 통한 개인별 악력 측정 및 근골예방 상담, 노동자 개별 기초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실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 및 과거력 파악(현재 복용 중인 약 확인, 가족력 등),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관리 상담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현장노동자들에게는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포켓북, 각반·쿨넥·마스크·스포츠 타올 등의 답례품도 제공됐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박주동 센터장은 “이번 산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홍보하고, 산업현장 노동자들에게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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