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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23일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추진하는 사회복무요원 대상 맞춤형 정신 건강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해소하여 복무부실을 예방하고 성실한 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정(보고 ․ 듣고 ․ 말하기)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회복무요원 중 희망자 또는 복무기관 담당이 추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의정부 지역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10기(1기당 월4회)에 걸쳐 복무적응 프로그램인 “나를 이해하는 시간” 교육을 진행하여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지역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여 7월에는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이후에는 고양시, 구리시 등 정신건강지원센터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