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7.06 (일)
 
Home > 정치/행정 > 초점
 
김동근 후보 “부시장 직위해제 철회하라” 촉구
6.1 지방선거 앞두고 파장
  2022-05-22 16:58:08 입력
왼쪽에서 네 번째가 김동근 후보. 2011년 2월15일 당시 기록적인 폭설 피해를 입은 속초시에 의정부시를 대표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22일 입장문을 내고 “안병용 시장은 부시장에 대한 위법하고 부당한 직위해제를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5월2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시사항 불이행 및 미온적인 업무추진’ 등을 이유로 부시장을 직위해제하여 큰 파장이 일었다.

김동근 후보는 2011년 1월1일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안병용 시장과 근무한 경험이 있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으로 이번에 직위해제된 부시장의 공직 선배다.

김 후보는 입장문에서 “임기를 40일도 남겨두지 않은 안병용 시장이 부시장을 전격 직위해제시켰다”며 “캠프 카일 개발사업 관련 위법부당한 업무를 추진하다가 해임 요구를 받은 담당 과장의 승진을 반대한다는 이유에서다. 의정부시에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공무원법 제34조에 의하면, ‘징계의결요구 또는 관계 행정기관의 장의 징계처분요구가 있는 경우 승진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요구를 받은 담당 과장에 대한 안병용 시장의 승진인사 요구는 부당한 행정행위이고 직권남용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자체장이 공익을 위한 행정은 하지 못할망정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에게 위법부당한 행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의정부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라며 “안병용 시장의 부패, 무능, 불통, 독선적인 행정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불공정한 인사와 개발사업 특혜논란 등 공직의 사유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자신이 정당하다고 항변하는 안병용 시장의 모습은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다.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안병용 시장은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즉시 철회하고 시민들과 공무원들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벌어진 부시장 직위해제로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난처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2022-05-22 22:54:06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경기도의회, 2025년 SNS서포터즈
 의정부교육지원청 진선미 공유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빛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혹서기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
 폭염 속 유증기 증가, 양주소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현장
 양주시 가족센터, ‘라떼파파 감
 양주시, ‘제1회 사회적경제인의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유연
 양주시, ‘아파트 쌈지텃밭’ 20
 의정부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 도
 상패초등학교 특수학급, 상상 체
 상패동 신촌10통 경로당, 한의과
 동두천시 보산동, 통장협의회와
 광사동 토리공원 관리 부실
 김승호 소요동장, 취임 후 경로
 동두천시가족센터, 2025년 ‘경
 “지금이 딱! 수국길을 걷는 가
 의정부도시공사, 인권 중심 조직
 ‘너덜너덜’ 고읍도서관 현수막
 기후변화 속 러브버그·돌발해충
 양주시, “저수지 수위 측정 시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 주의
 의정부시, 전국 최초‘청소년-평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양주시 화장장 대안부지 공모 집
 동두천시,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
 동두천시, 여름방학 ‘강남구청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에 정성호 지명
 
양주예쓰병원-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업무협약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양주축협, 조합원 자녀 출산출하금 첫 지원
 
김정겸 인문학연구소, ‘보훈의 시작, 연천’ 토크콘서트 개최
 
행동은 감정과 정신상태를 바꾼다
 
수습기간 해고의 정당성
 
통풍 치료는 정말 힘든가요?
 
중대재해의 복병, 밀폐공간 등 질식 안전사고 예방
 
이벤트 회사,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식료품 후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