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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를 연구해왔으며, 책임자인 경민대학교 김환철 교수가 그 결과를 5월9일 의회에서 최종 발표했다. 저출산연구회는 조금석 대표의원과 오범구, 구구회, 김영숙, 김현주, 박순자, 임호석 의원이 참여했다.
최종연구 결과보고에 의하면, 합계출산율 0.85라는 심각한 초저출산 지역인 의정부의 문제 인식 확산을 위한 전사회적 대응체제 구축 및 실질적인 출산장려를 위한 과감한 재정지원,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등의 건립, 저출산 조례연구 및 개정, 저출산 문제 관련 기금조성, 도시재생사업 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검토 등 보다 실질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 최종 발표에 참여한 의원들은 열린 토의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더불어 각종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김환철 교수는 “의정부시는 인구가 일부 늘어나는 착시현상으로 심각하게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진단했다. 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사회적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며, 선진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