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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시종)는 제59회 법의날을 맞아 서울정부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승열 보호사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방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비행청소년 지도에 관심을 갖고 전직하였다. 그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도, 문제학생 상담, 생활지도, 각종 자격취득지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왔다.
보호관찰소 근무 시 법원에서 요청한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사범에 대한 결정전조사를 수년간 담당하면서 노하우를 터득한 수상자는 피해자와 가족을 수시로 상담하여 재범을 방지하는 한편, 아버지학교, 적극적인 부모교육,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 심리치료과정, 각종 심리검사과정 등을 이수하여 업무에 균형을 유지해 왔다.
다양한 업무연구와 보호관찰 관련 왕성한 법무지식 활동을 통해 지식인으로 선정되고 체득한 지식을 직원과 공유하는 등 32년간 보호관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하였다.
이승열 보호사무관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도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직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