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는 오는 4월 26일부터 6개월간 양주시 백석읍 소재 농가에 6개월간 사회봉사명령자 연인원 1,200명을 투입하여 파종, 밭고르기, 비닐씌우기 등 농촌 사회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년도 양주시는 네팔과 협의, 계절근로자를 이용하여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네팔 지자체 조례개정 등 여러 변수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무산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 백석농협은 지역 농촌의 일손 부족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긴급 인력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다.
김시종 의정부준법지원센터장은 “웃돈을 주고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재배면적을 줄이고 있는 농촌의 긴박한 사정을 알고, 관할 내 사회봉사명령자를 농가에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