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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관내 750여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복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는 연 1회 복무기관별로 실시하는 정기 실태조사와, 필요에 따라 실시하는 수시 실태조사가 있다.
실태조사는 원칙적으로 대면 방문하여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과 자율적인 복무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약 30% 정도의 복무기관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특수학교와 체육선수 등 병적 별도관리대상이 복무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연 2회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실태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개별 알림톡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실태조사 시에는 사회복무요원의 임무 적절성, 복무규정 준수여부 등 기본적인 복무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상담하며, 복무기관에는 복무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무요원 근무여건 개선을 권고하고 복무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기도 하며, 성실히 복무하거나 재능을 살려 복무에 활용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는지를 살펴 표창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 복무관리 실적이 우수한 복무기관에 대해서는 다음 해 실태조사를 면제하여 자율적인 복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를 유도하여 복무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