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은 4월18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차난 해소 방법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주차난 고통을 해결하라고 여러 차례 의정부시에 요구했지만, 안일한 일 처리로 시민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수차와 대형차가 동네 골목길과 공영주차장을 점령하고 있는데, 의정부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그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관내 유휴부지를 발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월정 주차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하여 소형차와 중·대형차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특수차와 대형차 전문주차장을 만들어 주차 질서를 확보하라”고 당부했다.